DB증권, 임플란트 업체 디오 목표가↓…"중국 구매정책 공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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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DB증권은 15일 임플란트 전문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디오[039840]가 중국에서 대량 구매 정책 공백기를 맞은 데다 장기 미회수 채권이 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하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디오의 전날 종가는 1만830원이다.
김지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의 1차 VBP(중앙집중식구매) 시행이 지난 4월 만료된 상태에서 2차 시행 시점은 불확실하다"며 "2차 VBP 배정 물량 확정 전까지 대리점 재고 조정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점 등을 고려해 3분기 중국향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3분기 전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영업이익은 14.7%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는 재무 건전성 점검이 필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봤다.
그는 "2분기 말 연결 매출채권 잔액 1천122억원 중 1∼2년 연체 매출채권이 149억원으로, 전 분기(88억원) 대비 69% 증가했다"며 "6개월∼1년 구간이 143억원에서 89억원으로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매출채권 회수 지연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의 2차 VBP 시행 이후 3,4선(중소) 도시 영업망 확장과 선진시장향 임플란트 신제품 유럽 매출 확대 모멘텀이 가시화돼야 실적 개선에 따른 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ku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5일 08시3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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