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폄훼’ 이진숙, ‘여자 히틀러’ 비판한 김민석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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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포럼을 둘러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과 관련해 자신을 ‘여자 히틀러’라고 비판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욕 혐의로 고소한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김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김 대표의) ‘여자 히틀러’라는 표현이 정치적 비판의 범위를 넘어선 악의적 인신공격이라고 보고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5일 민주당 전남·광주 합동연설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불거진 이 의원 개최 포럼 등을 거론하며 이 의원을 향해 “제명할 수 없다면 국회법을 고쳐 1년 자격정지로 국회에서 아웃시키겠다”, “여자 전두환도, 여자 히틀러도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일 조정식 국회의장을 찾아 이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민주당도 5·18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 의원과 관련해 국회의원 징계안을 의안과에 제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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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헐뜯어온 보수 성향의 단체와 함께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당시 토론회 발제자들은 “5·18 민주화운동은 소요 사태”, “광주를 대외적으로 고립시키고 내부적으로 분열시켜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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