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 통해 유입? 충남 아산 오수처리시설서 태아 시신 발견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충남 아산의 한 오수처리시설에서 태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8분쯤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일대의 한 오수처리시설에서 태아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신은 해당 시설을 관리하는 아산시 위탁업체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으며 오수처리 과정에서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집수시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은 인근 사업장과 기숙사, 탕정지역 등 여러 곳에서 발생한 오수가 모이는 곳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는 시설이라는 점 등을 토대로 태아 시신이 하수관을 통해 오수와 함께 집수시설로 흘러 들어왔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정확한 유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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