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는 ‘주임’, 전남은 ‘주사’···민형배 “이제부터 ‘주무관’으로 통일”
전남광주시청.
“통합특별시는 이제부터 호칭도 통합합니다. 앞으로는 모두 ‘주무관’입니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이 9일 실무 공직자들의 호칭을 ‘주무관’으로 통일하기로 했다면서 시민들에게 “직원들을 주무관으로 불러달라”고 밝혔다.
민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통합 이후 6급 이하 공무원들의 호칭을 통일하기로 한 사례를 소개했다.
민 시장은 “옛 광주에서는 ‘주임’, 옛 전남에서는 직급에 따라 ‘차관’, ‘주사’로 불러왔다”면서 “옛 전남과 광주 공직자들이 함께 일하다 보니 서로 부르는 호칭부터 달라 불편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시는 최근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옛 광주와 전남 공무원들이 같은 부서에서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서로 불러왔던 호칭이 달라 공무원들 사이에서 어색함이 있었다고 한다.
민 시장은 “지난 8일 조직개편으로 새로 생긴 ‘시정상황실’ 첫 회의에서 1호 안건이 호칭 문제였다”면서 “이런 데서도 갈라져 있던 시간이 보인다. 이제부터 호칭도 통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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