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 지역화폐 44% 확대 발행…체감형 민생회복 추진

골목형상점가 5곳 추가 지정…공공형 일자리도 대폭 늘리기로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는 등 내년 민생회복을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올해 226억 8천만원에서 내년 327억 6천만원으로 44.4%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혜 인원도 30%가량 증가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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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 행사와 연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에서 지역화폐로 결제 시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중앙시장의 경우 스마트아케이드와 복합편의시설 조성, 스타(유망)점포 발굴 및 육성, 별빛마당 야시장 고도화 등을 통해 수도권 대표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현재 33곳인 골목형상점가도 내년 5개 추가 지정해 38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도 창업과 성장, 재기 등 생애주기별로 대출 특례보증, 광고비, 컨설팅 및 점포 환경개선 등을 확대 지원한다.
금융취약계층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미소금융 대출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등 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통해 금융사각지대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희망드림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용인형 일자리, 경력보유 여성 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등 공공형 일자리 채용 규모도 올해 977명에서 1천219명으로 242명(15%)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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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내년에 처음 시행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관내 기업이 신중년 인력을 3개월의 인턴 기간을 포함해 12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채용지원금, 고용유지장려금 등 명목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제품 판매기획전, 수출·투자상담회 개최, 해외 오프라인 매장 개설 등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둔화에 대응해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일자리 창출 및 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7일 08시0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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