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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6, 2026

“계속 뛰는 건 안 돼”···지단 첫 승 만들어주고 무릎 부상으로 복귀한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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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국가팀의 새 감독인 지네딘 지단이 감독 첫 경기인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튀르키예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프랑스의 유일한 골을 넣자마자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날 지단은 튀르키예 코자엘리의 코자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1조 1차전에서 경기에서 음바페를 중앙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다. 음바페는 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A매치 67번째 골을 기록했다. 동료들이 골을 축하하러 달려왔지만 음바페는 왼쪽 무릎 바깥쪽 통증을 호소하다 교체됐다.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의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지네딘 지단 프랑스 대표팀 감독 옆에서 왼쪽 무릎을 만지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FP연합뉴스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의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지네딘 지단 프랑스 대표팀 감독 옆에서 왼쪽 무릎을 만지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단은 경기 직후 TF1과 인터뷰하며 “안 좋아 보인다. 안타깝게도 집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 계속 뛰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프랑스 축구 매체 ‘GFFN(Get French Football News)’은 프랑스축구협회(FFF)가 킬리안 음바페의 무릎힘줄 부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음바페는 치료를 받기 위해 마드리드로 돌아가기로 했다.

로이터는 “팀의 간판이자 주장인 음바페가 교체되는 장면은 2030년까지 계약을 맺고 프랑스 대표팀 감독에 부임한 지단의 첫 경기를 빛바래게 했다”고 평했다. 지단은 지난 7월 디디에 데샹 감독의 후임으로 뽑혔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일하며 2016·2017·2018년 3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지단은 1998년 월드컵 우승,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006년 독일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프랑스의 스타다. 2006년 월드컵 결승 이탈리아전이 선수로서 지단의 마지막 경기였다. 지단은 다음 달 2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감독 데뷔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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