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초대 중수청장 후보 4명…김관정·김지용·문홍주·이윤제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4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김관정·김지용·문홍주 변호사와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행정안전부 제공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4일 김관정·김지용·문홍주 변호사와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가 추천됐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최종 후보자 1명을 제청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한다.
중수청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10월2일 출범하는 중수청의 청장 후보자로 이들을 선정했다.
김관정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2020년 문재인 정부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서울동부지검장을 차례로 지냈다.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 시절인 2021년에는 수원고검장으로 승진했지만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직했다.
김지용 변호사도 검사 출신으로 2020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수원고검 차장검사를, 2021년 춘천지검장과 대검 형사부장을 지냈다. 2022년에는 중대재해수사지원추진단 중대시민재해팀장을 맡았고, 2023년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근무하다 사직했다.
문홍주 변호사는 판사 출신으로 민중기 김건희특검팀에서 특검보를 맡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했다.
이윤제 교수는 검사 출신으로 조은석 내란특검팀에서 특검보를 맡아 12·3 내란 사건을 수사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1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 등도 지냈다.
추천위는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국민천거 절차를 통해 접수된 피천거인들 23명 중에서 심사에 동의하지 않은 12명을 제외한 11명을 심사했다. 추천위는 “중대범죄 수사 전문성, 공정성과 인권 의식, 신설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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