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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17, 2026

이 대통령 “소방관 예우·보상 충분치 못한 게 안타까운 현실…사경 헤매는 소방관 쾌차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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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일을 두고 “소방관에 대한 예우나 보상이 충분치 못한 것이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이라며 “부상당한 소방관들이 조속히 쾌차할 수 있도록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본격적인 인사 말씀을 드리기 전에 한가지 교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식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의 안전과 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내던져 가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이 있다”며 “군인, 경찰, 소방관, 제복 입은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 덕에 우리는 이 순간에도 행복한 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지금 이 순간 화재를 진압하다 심정지 상태로 입원하고 있는 소방관이 있다. 부상당한 소방관 역시 다수”라며 “그분들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져가며 헌신한 것에 비한다면, 우리가 그분들에게 천금을 준들 아깝겠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소방관, 부상당한 소방관들이 조속히 쾌차할 수 있도록, 또 얼마 전 나라를 지키다가 부상당한 장병들에게도 쾌유하라고 같이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면 어떻겠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뒤이은 체육대회 기념사에서 “정부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며, 체육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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