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4년 전보다 모두 하락

중구 14.4%로 가장 낮아…시, 자치구 조정교부율 적정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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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5개 구·군의 재정자립도가 모두 4년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일반회계 당초예산 기준 올해 재정자립도는 중구가 14.4%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구 16.4%, 북구 23.3%, 남구 25.8%, 울주군 30.9% 순이었다. 중구와 동구는 20%에 못 미쳤고, 울주군만 30%를 넘었다.
2022년 대비 하락 폭은 울주군이 3.4%포인트(p)로 가장 컸다. 이어 남구 2.8%p, 중구 2.6%p, 동구 2.2%p, 북구 1.2%p 순이었다.
남구는 이 기간 매년 재정자립도가 하락했다. 나머지 구·군은 중간에 반등한 해가 있었지만 올해는 모두 2022년 수준을 밑돌았다.
재정자립도는 일반회계 예산에서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차지하는 비율로, 지자체가 자체 재원으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정도를 보여준다.
한편 울산시는 조정교부금 제도 운용 현황과 자치구별 재정 여건, 시 재정지원 현황 등을 분석하는 '자치구 조정교부금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재원 배분 구조를 살펴보고 조정교부율이 적정한지, 앞으로 재원을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적합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1일 07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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