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국회사무처 사무차장, 공무원노조 후원회원 가입…차관급으로서는 처음
김상수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이 노사간 소통과 협력강화를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사무처지부 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 차관급 고위공직자가 국회노조 후원회원이 된 것은 국회사무처 노조 개설이래 처음이다.
전공노 국회사무처지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국회사무처 노조에 따르면 김 사무차장은 지난 27일 국회 노조 사무실에서 김태균 전공노 국회본부장 및 대의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승진 및 직제 개정, 인력 충원, 세종의사당 이전 등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무차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반영한 승진 체계 마련과 상시 직제 개정, 결원 해소 대책을 검토하고 저연차 직원 복지 향상과 포상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차장은 “직위상 정식 조합원 가입은 어렵지만 후원자로서 함께하며 노조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히고 후원회원 가입서를 작성했다.
차관급 공직자 첫 국회노조 후원회원 가입
김상수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사진 왼쪽)이 전국공무원노조 국회사무처지부 후원회원으로 가입한 직후 김태균 전공노 국회본부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공노 국회사무처지부 제공
김태균 전공노 국회본부장은 “공무원노조법 개정으로 5급 이상 가입이 가능해졌으나 국회 내 참여는 아직 저조하다”며 “이번 가입이 간부급 직원들의 참여를 넓히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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