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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9, 2026

3.3㎡당 4000만원 육박한 경기 분양가…안산·시흥까지 눈 돌리는 실수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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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균 분양가 3.3㎡당 2256만원
구리 3991만원·부천 3718만원
서울 인접 지역 분양가 고공행진
인기 지역 집값 오르자 주변도 ‘들썩’

분양 견본주택 내 주택모형 [연합뉴스]

분양 견본주택 내 주택모형 [연합뉴스]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가 해마다 최고치를 새로 쓰는 가운데 인기 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덜한 ‘합리적 가격’ 도시들이 실수요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1~9월 기준) 경기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6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 1983만원, 지난해 2089만원에 이어 5년 연속 오름세로, 최근 2년 새 상승률만 13.8%에 달한다.

서울과 가까운 인기 지역은 오름폭이 더 가파르다. 올해 3.3㎡당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어선 곳은 구리시(3991만원), 부천시(3718만원), 광명시(3599만원), 의왕시(3155만원), 과천시(3013만원) 등 5곳이다. 의왕시는 2024년 2058만원에서 2년 만에 50% 넘게 뛰었고, 부천시도 같은 기간 42% 올랐다. 안양시(2863만원), 성남시(2811만원), 수원시(2678만원) 역시 경기 평균을 크게 웃돈다.

분양가 상승세 속 아파트 매매가격도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월 기준 광명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3223만원으로 지난해 말(2772만원)보다 16.3% 올랐고, 안양시(2885만원)와 의왕시(2437만원)도 같은 기간 각각 11.3%, 10.0% 상승했다. 경기도 평균 매매가격도 2033만원으로 7.3% 올랐다.

인기 지역 vs 인접 도시 분양가 이미지. [부동산R114]

인기 지역 vs 인접 도시 분양가 이미지. [부동산R114]

반면 이들 인기 지역과 같은 생활권에 있으면서도 경기 평균을 밑도는 분양가를 형성한 곳들도 있다. 수도권 서남부에서는 안산시가 대안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안산의 평균 분양가는 가장 최근 분양실적이 있는 2024년 기준 3.3㎡당 2207만원으로, 같은 서남부 생활권인 광명의 올해 평균인 3599만원보다 40% 가까이 낮다.

광명·부천과 맞닿은 시흥시도 올해 3.3㎡당 2138만원으로 경기 평균을 밑돌았다. 남부권에서는 수원과 맞닿은 오산시(2133만원), 광주·용인과 인접한 이천시(1668만원)가 경기 평균보다 낮은 분양가를 형성했다.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인접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갈 여지도 크다. 과거 상승기에도 인기 지역이 먼저 오른 뒤 인접 지역이 뒤따라 오르는 ‘키 맞추기’ 흐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광명의 3.3㎡당 매매가격이 29.1% 오른 2020년에 이어 이듬해인 2021년에는 안산(34.4%)·시흥(39.4%)·오산(44.7%)·이천(25.3%)이 모두 광명(20.3%)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옛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에 조성되는 ‘아르뮤제자이’가 10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49층, 6개 동으로, 아파트가 4개동 984가구, 오피스텔이 2개 동 370실 등 총 1354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주시 쌍령동에 짓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2단지’를 10월 분양한다. 지하 10층~지상 최고 26층으로 10개 동, 전용면적 59~246㎡ 총 1249가구로 구성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10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포레나 지제역’ 분양을 앞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1098가구 규모다.

양우건설은 11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양우내안애’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총 1506호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 인접 인기 지역의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어서면서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같은 생활권 안에서 가격 부담이 덜하면서 교통·산업 호재를 갖춘 지역으로 수요가 분산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한화

000880 KOSPI

103,400 ▼ 3.63%

㈜한화 건설부문의 한화포레나 지제역이 평택 세교동에서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7층, 12개 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속 합리적 가격을 갖춘 인근 지역으로의 수요 분산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S건설

006360 KOSPI

28,000 ▼ 1.75%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서 GS건설의 아르뮤제자이 분양이 10월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하 6층부터 지상 49층까지 총 13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인접 지역과의 분양가 비교를 통한 실수요자 유입 여부가 분양 흥행의 관건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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