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GOAT 페이커 ‘최고의 순간들’ 우표에 담긴다···‘페이커 전시관’도 개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출전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상암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 닉네임 ‘페이커’로 활동하는 이상혁 선수의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3일 이 선수 기념우표 전지 14만장과 우표첩 등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은 가까운 총괄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념우표에는 이 선수가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과정이 담겼다. 2013년 데뷔한 이 선수는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6회 우승,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코리아) 10회 우승,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회 우승 등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2023년 항저우에 이어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월에는 e스포츠 선수 최초로 한국 체육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청룡장’을 수훈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에 ‘페이커 기획전시관’을 개관하고 기념우표, 선수 유니폼을 비롯한 소장품 전시관, 게임 체험 공간 등을 조성했다. 이 선수에게 실제 우표를 전달하는 증정식도 열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기념우표 기획전시관 운영을 통해 우표박물관을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 및 우표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닉네임 ‘페이커’로 활동하는 이상혁 선수가 10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기념우표 발행 행사에 참석해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으로부터 기념우표를 증정받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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