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현대불교문학상에 소설가 이상문·수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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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제26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이상문(79)과 수완스님(72)이 선정됐다고 대한불교조계종이 3일 밝혔다.
1983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후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이기도 한 이상문은 불교적 자비와 인연의 세계관을 다룬 소설집 '아수라'로 문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문학 부문 수상자인 수완스님은 산청 정취암 주지로, 1973년 출가 후 1991년 문학공간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첫 시집 '하늘 빈 마음'과 이번 수상작 '불타의 달빛 유희' 등 여러 권의 시집을 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주최하고 현대불교문인협회가 주관하는 현대불교문학상은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최근 2년 이내에 발표한 중견 문인을 대상으로 1996년부터 시상해왔다.
상금은 1천만원이며, 올해 시상식은 14일 대구 비슬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다.
mihy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3일 09시2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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