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국중박에 1억 후원금…“유물 구입에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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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알엠(RM·본명 김남준)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새 소장품을 사들이는 데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박물관 쪽이 1일 밝혔다.
박물관 쪽 얘기를 들어보면, 알엠의 기부는 지난 29일 박물관 후원 단체인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박은관)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립중앙박물관회는 유물 구입, 학술 후원, 박물관 시설 조성 등 후원 사업을 해왔으며, 조선시대의 나전연꽃넝쿨무늬상자(2023년)와 조선 초 명필 황기로의 ‘초서’(2024년) 등을 사들여 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지난 6월 박물관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알엠은 “홍보대사로서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박물관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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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컬렉터로도 잘 알려진 알엠은 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서 소장품 협업전 ‘RM×SFMOMA: 비트윈 유 앤드 미’(내년 2월7일까지)도 펼친다. 자신이 수집한 한국 근현대미술품 중심으로 미술관의 주요 대가 소장품들을 함께 엮어 선보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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