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연쇄 방화’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77살 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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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 특허법인 사무실 2곳에 잇따라 불을 질러 2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이명수(77)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3일 살인미수와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이명수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는 피해의 중대성과 범행수단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신상정보는 다음달 3일까지 게시된다.
이씨는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양빌딩과 신명빌딩에 있는 특허법인 사무실 두 곳에 잇따라 불을 질러 2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특허법인이 종이로 된 실물 특허등록증을 발급해 주지 않았다며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2022년에도 같은 특허법인 사무실에 불을 질러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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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는 2020년 5월 개정·시행한 ‘한겨레미디어 범죄수사 및 재판 취재보도 시행세칙’ 등에 따라 신상공개 대상자의 실명은 보도하지만, 얼굴 공개는 최대한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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