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고장’ 청라하늘대교 해상 전망대 관람 재개

나만의 AI 비서
승강기 고장으로 중단됐던 인천 청라하늘대로 전망대 관람이 재개됐다.
인천경제청은 청라하늘대교 승강기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긴급 합동 점검을 마치고 19일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청라하늘대교 주탑 전망대 승강기 고장은 지난 11일 오후 3시 51분께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탑승객 12명과 안전요원 2명 등 14명이 30분 넘게 해발 100m 높이에 갇혔다.
인천경제청은 폭염으로 제어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승강기 작동이 멈춘 것으로 보고 전망대 운영을 중단한 뒤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에 설치된 시설인 만큼 폭염 등 기후 변화와 해상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승강기 주요 부품과 제어장치의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면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잠재적 문제 요인에 대해서도 즉시 조치했다”고 밝혔다.
조인권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물을 운영해 청라하늘대교가 인천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높이 184.2m의 주탑 맨 꼭대기에 길이 34m, 폭 7.8m 규모로 조성된 전망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맑은 날에는 서울 남산타워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북한 개성 인근 산과 들판도 볼 수 있다.
전망대 외곽에는 길이 65m의 ‘하늘을 걷는 엣지워크’를 설치해 안전줄 하나에 의존해 교량 아래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공간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만5000원이다. 엣지워크 이용료는 6만원이다. 인천시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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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하늘대로 전망대 관람이 19일 운영을 재개하며, 승강기 고장은 폭염으로 인한 기계의 비정상 작동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12명이 탑승한 승강기가 30분 넘게 해발 100m 높이에 갇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고, 인천경제청은 안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 문제를 신속히 해결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만5000원, 엣지워크 이용료는 6만원으로 인천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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