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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3, 2026

GC녹십자, 국민성장펀드 1700억 지원…피하주사 혈장제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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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피하주사 제형 임상·설비 투자
내년 FDA 임상 3상 IND 제출 목표
‘알리글로’ 이어 후속 제품 개발
정맥·피하주사 포트폴리오 구축 추진

GC녹십자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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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1700억원의 개발 자금을 조달한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고농도 피하주사형 면역글로불린(SCIG) 치료제의 임상과 생산설비에 자금을 투입해 기존 정맥주사형 제품 ‘알리글로’에 이은 후속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일 GC녹십자는 지난달 29일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1700억원을 조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달 자금은 20% 고농도 SCIG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과 생산설비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는 바이오·AI·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키우기 위해 조성된 민관 합동 금융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의 차세대 바이오 과제를 핵심 지원 분야로 제시하고 있다.

앞서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는 비티젠·SK바이오사이언스·경보제약이 저리대출을 받았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리가켐바이오와 알테오젠이 투자를 받았다. GC녹십자는 7번째 선정 기업이 됐다.

면역글로불린은 사람의 혈액(혈장)에서 항체 성분만 뽑아 만든 의약품이다. 면역력이 선천적으로 약한 ‘일차 면역결핍증’ 환자 등이 평생 맞아야 한다.

GC녹십자는 지난 2023년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로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수출 1억달러(약 1500억원)를 넘겼다.

녹십자 관계자는 “알리글로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관리받는 의약품인 만큼 정부 펀드 선정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알리글로는 정맥주사(IVIG) 제품이다. 환자가 병원을 찾아 수 시간 동안 링거 형태로 맞아야 한다. 반면 SCIG는 피부 아래에 놓는 방식이라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투여할 수 있다.

특히 농도를 20%로 높인 고농도 제품은 한 번에 주입하는 양이 적어 투여 시간이 짧다. 하지만 미국에 출시된 20% 고농도 SCIG는 3종에 불과하다.

GC녹십자는 이번 자금을 ‘20% SCIG 임상 3상’과 생산 설비 투자에 쓴다. 내년 미국 FDA에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는 것이 목표다. 설비 투자와 빠른 임상으로 신제품을 내놓고, 약 144억달러(약 21조 6000억원) 규모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에서 알리글로와 함께 점유율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국민성장펀드의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알리글로에 이어 20% SCIG까지 확보해 정맥주사와 피하주사를 아우르는 면역글로불린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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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국민성장펀드 1700억원 조달을 통해 20% SCIG 임상 3상과 생산설비 투자에 나섭니다.
미국 허가를 획득한 알리글로에 이어 피하주사형 면역글로불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국면입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자금 확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임상 추진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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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1700억원의 개발 자금을 조달하여 고농도 피하주사형 면역글로불린(SCIG) 치료제의 임상 3상과 생산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은 GC녹십자가 개발한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의 후속 제품 출시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은철 대표는 이번 선정이 회사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면역글로불린 포트폴리오 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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