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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8, 2026

화상환자 돕는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나왔다…올해로 1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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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제작한 ‘2027년도 소망관 희망나눔 달력’ 탁상형. 서울시 제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제작한 ‘2027년도 소망관 희망나눔 달력’ 탁상형. 서울시 제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제64주년 소방의날인 9일 ‘2027년도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달력에는 올해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현직 소방공무원 14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다양한 소방공무원 제복을 입은 사진과 월별 안전정보 등을 담았다.

종류는 탁상형과 벽결이형 두 가지로, 각 1만4900원이다. 9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S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탁상형 2000부, 벽걸이형 1000부 총 3000부를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리면 판매를 조기 종료한다.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서울소방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이번 달력은 사진작가 배강우의 재능기부와 GS리테일·디자인클릭 등 민간기업 지원으로 제작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제작한 ‘2027년도 소망관 희망나눔 달력’ 벽걸이형. 서울시 제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제작한 ‘2027년도 소망관 희망나눔 달력’ 벽걸이형. 서울시 제공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상환자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중증 화상환자는 여러 차례 수술과 장기간 치료·재활을 받는 경우가 많아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2년간 희망나눔 달력을 12만부 이상 판매해 약 12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중증 화상환자 309명을 지원했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을 통해 일상 속 안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나눔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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