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제외’ 호날두, 축구대표팀서 이탈…“때 되면 진실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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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두 차례 연속 선발에서 제외될 것 같자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났다.
영국의 비비시(BBC) 등 외신은 조르즈 제주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2일(한국시각) 예정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덴마크와 경기에 호날두를 선발로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뒤 호날두고 대표팀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5일 웨일스와 이번 시즌 첫 네이션스리그 경기(1-0 승)에서 선발 출전해 67분을 뛰었지만, 28일 노르웨이와 2차전(2-1 승)에는 벤치만 지키다가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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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덴마크와 3차전을 앞두고 감독이 호날두를 선발로 세울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힌 지 몇 시간 만에 팀을 떠났다.
호날두는 1일 자신의 에스엔에스에 “감독의 기자회견이 있었고, 포르투갈 축구협회 회장과 대화를 나눈 뒤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때가 되면, 왜 대표팀을 떠나게 됐는지 포르투갈 국민에게 말하겠다”고 했다. 또 “포르투갈과 대표팀 동료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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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를 지휘하며 약 1년간 호날두와 함께한 뒤 지난 7월 포르투갈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제주스 감독은 “우리 사이에 문제가 있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불화를 부인했다. 하지만 “내가 필요로 하면 호날두가 올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앞서 북중미월드컵 뒤 통산 1천골 도전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호날두는 대표팀(146골)과 프로 무대(833골)에서 총 979골을 넣어, 1천골 대기록 작성까지 21골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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