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깨어난 그날의 외침'…천안시, 유관순길 경관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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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3일 동남구 병천면 탑원리 유관순 열사 사적관리소 진입로인 '유관순길' 일대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관순길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유관순 열사와 3·1운동의 역사적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진입로 일대에 3·1운동의 의미를 태극 문양 안에 담아낸 벽화조명과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형상화한 벽화조명을 설치했다.
무궁화를 소재로 한 조명을 비롯해 조형물을 비추는 투사등과 열주등, 수목 투사등도 배치했다. 디자인 벤치와 사진액자 조형물에는 라인바 조명을 설치해 입체감을 살렸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유관순길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품은 상징적 공간"이라며 "장소의 특성을 반영한 경관 개선 사업으로 도시 공간의 가치와 시민 보행 편의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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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3일 09시1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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