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형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추진···정부 지원 소진 난임 부부에 시술비 5회 추가 지원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힌다.
강릉시는 정부의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난임 부부에 자체적으로 시술비를 추가 지원하는 ‘강릉형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조치다.
현재 정부는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난임 시술비를 최대 25회까지 지원한다.
그러나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뒤에도 추가 시술이 필요한 난임 부부는 시술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총 5회까지 시술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 부부다.
의료기관의 의사 소견서로 추가 시술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구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체외수정의 경우 1회당 최대 110만 원(동결 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은 1회당 최대 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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