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 ‘외사정보국’ 신설…북·중·러 간첩·테러 첩보망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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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청이 간첩 사건이나 테러 등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외사정보국’을 신설해, 북한·중국·러시아 등 외국에 관한 정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언론들은 29일 일본 경찰청이 내년 4월 조직을 개편하며 현재 경비국 산하에 있는 외사정보부를 외사정보국으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일본판 중앙정보국’(CIA)으로 불리는 국가정보국을 지난달 출범한 데 따른 것으로, 일본 경찰이 당국의 보다 광범위한 첩보 수집·관리를 뒷받침하게 된다. 일본 경찰은 국제 수사와 스마트폰 분석 등을 담당하는 총괄심의관도 설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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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법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시도나 단독으로 과격한 공격을 하는 이른바 ‘외로운 늑대’의 테러 행위를 분석하는 시스템 고도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 경찰청은 경찰관이 업무 수행 때 착용하는 보디캠을 전국 경찰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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