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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 2026

“이름 모를 생명 살피신 분”…이호선, 목사 母 떠나보내고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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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호선SNS

사진ㅣ이호선SNS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모친상을 치른 뒤 받은 조의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한다. 생전 어려운 이웃을 살폈던 어머니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호선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덕분에 어머니를 잘 배웅했다”며 장례 기간 함께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바쁘신 중에도 찾아와 주신 분들, 멀리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장례로 참석하지 못한 강연과 방송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장례를 치르며 받은 조의금을 의미 있는 곳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호선은 “전해 주신 부의금은 어머니께서 이름 모르는 생명들을 보이지 않는 손길로 살피셨듯, 이제 새로운 세상으로 걸어갈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의 삶 앞에 보내 주신 마음이 그 청년들에게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이 된 어머니 김정화 목사는 생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써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호선은 앞서 모친상을 알리며 “그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던” 어머니였다고 회상한 바 있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도 전했다. 이호선은 “어머니의 모습은 제 얼굴에 남아 있고, 어머니의 신앙은 제 영혼에 가득하며, 그 힘 있는 삶은 제 기억에 단단히 새겨져 있다”며 “어머니와 저는 여전히 이어져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를 닮았으니 그 열정으로 살겠다. 신앙을 물려주셨으니 힘써 기도하겠다. 힘찬 걸음을 빼닮았으니 겸손히 앞으로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호선은 지난달 30일 모친상을 알렸다. 당시 그는 고인을 “힘찬 여인이셨고, 인정받는 아내셨으며, 위대한 어머니이자 멋진 할머니셨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이셨던 김정화 목사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참 예쁜 우리 엄마를 그리움으로 보내드린다. 나의 어머니셔서 참 행복했다. 엄마처럼 늙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호선은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JTBC ‘이혼숙려캠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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