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베트남·인도네시아 4개 대학서 '코리아 인사이트' 특강

K-드라마·젠더부터 자동차·반도체·AI 전환까지…국내 전문가 3인 나서
이미지 확대
[K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송기도)은 오는 5∼10일(현지시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4개 주요 대학에서 '2026 KF 코리아 인사이트' 특강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F 코리아 인사이트는 글로벌 사우스(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국가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정치·경제·문화 전반을 다루는 전문가 강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현지 차세대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고 한국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높이는 게 사업 목적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5일 베트남 하노이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7일 베트남 항공대학교, 9일 인도네시아 디포느고로대학교, 10일 나시오날대학교에서 차례로 열린다.
대학별로 대중문화 및 경제·산업 분야 강연이 1회씩 진행돼 총 8회의 강연과 현지 학생들과의 토론·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미지 확대
[K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리즈에는 국내 학계 전문가 3인이 강사로 나선다.
대중문화 분야에서는 이신혜 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부교수가 4개 대학 전체에서 'K-드라마는 우리의 욕망을 어떻게 구성하는가: 젠더, 스타, 그리고 한국 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K-드라마 속 젠더 및 친밀성의 변화, 팬덤 및 스타 관계를 조명하며 미디어가 형성하는 문화적·사회적 인식을 탐구한다.
경제·산업 분야의 경우 베트남에서는 류상윤 울산대 경제학과 조교수가 '한국 산업 발전의 동력: 정부, 기업, 국제 협력'을 주제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 과정과 기술 이전, 글로벌 경쟁력 확보 요인을 분석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고영경 연세대 디지털통상연구센터 연구교수(아시아비즈랩 대표)가 '변화와 위기를 지나온 한국'을 주제로 조선·반도체·자동차·문화 산업의 전환사를 다룬다. 나아가 AI 전환, 지정학적 리스크, 기후변화 등 한국 산업이 마주한 미래 과제도 조명한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09시00분 송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