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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 2026

내일 세계해양포럼 개막…'해양도시 부산'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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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규

기후변화 대응, 첨단기술 발전 등 미래 핵심 의제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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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 콘퍼런스홀에서 '2026년 제20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하며, 해양 분야 국내외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해양, 잇다(Ocean, Connect)'를 주제로 진행되며, 해양을 매개로 한 국가와 산업,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기후변화와 해양 질서 재편, 첨단기술 발전 등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북극항로,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 친환경 에너지, 국제 해양 거버넌스 등 미래 해양 경제의 핵심 의제를 폭넓게 다루고 '해양도시 부산'의 발전 방향과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3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과 전재수 시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의 개회사와 축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줄리앙 바르비에르 유네스코 해양정책 및 지역협력 총괄의 축사와 알라스테어 보넷 영국 뉴캐슬대학교 사회지리학 교수, 김지윤 정치학 박사의 기조 강연이 마련된다.

포럼 기간에는 북극항로, 인공지능(AI), 그린에너지, 해양경제, 국제 해양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운영된다.

유네스코 정부 간 해양학위원회 세션과 경제협력개발기구 관련 세션, 청년 해커톤 등 국제협력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산시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해양수도 부산 완성-국가적 전략을 잇다'를 주제로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기업 부스 전시와 바다 도서관,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전재수 시장은 "세계해양포럼은 해양을 둘러싼 세계의 변화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의 길을 찾는 중요한 국제 플랫폼"이라며 "이번 포럼으로 부산이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수도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해양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08시2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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