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821조’ 내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취임 후 네 번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월2일 국회에서 2026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이를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국회 통과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한 적극적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회의 조속한 심의와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 등 정부 주도의 ‘3대 핵심 사회정책’을 통한 양극화 해소 의지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지출 기준 820조9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727조9000억원)보다 12.8% 증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이자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한 막대한 추가 세수를 청년,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 등에 투자하는 160조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안을 포함한 액수다.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취임 후 네 번째이다. 이 대통령은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11월 올해 본예산안, 올해 4월 중동 사태 대응 추경안 시정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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