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잘못한 것 아니냐”…차예련 학폭 의혹에 주상욱 SNS 시끌

배우 차예련(41)의 학교폭력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남편인 배우 주상욱(48)의 SNS에도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주상욱의 SNS 내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를 감쪽같이 숨긴 것 아니냐”, “상욱 씨도 안타깝다”, “얼른 벗어나길 바란다”, “이런 과거가 있을 줄이야. 그 정도면 사기결혼 당한 거 아닌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특히 차예련과 함께 찍은 사진의 댓글창에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거나 주상욱을 향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반응이 다수 올라왔다.
이번 논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 글에서 시작됐다. 작성자 A씨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서울 중계중학교 재학 시절 한 여배우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해당 배우가 친구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혔으며, 뺨을 때려 얼굴이 심하게 붓거나 고막이 파열될 정도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또한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폭로 글과 함께 졸업 앨범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에 담긴 정황을 근거로 차예련이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됐다.
이에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입장 발표 이후에도 온라인에서는 자신을 당시 동창이라고 밝힌 이들의 엇갈린 주장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차예련이 이른바 일진 무리 중 한 명이었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반면 같은 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다른 누리꾼은 “누군가를 때리거나 괴롭히고 다니는 학생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의혹에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차예련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해명 요구가 빗발치자 일부 영상과 댓글창을 비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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