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 증축 중단…정부 “조직 개편·세종 이전 고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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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증축 사업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돼온 사업이다.
법무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엔디에프시 증축 사업은 2008년 준공된 건물 노후화, 감정 인력 및 물적 장비 포화도, 안전성 등을 고려해 추진돼 온 사업”이라며 “수사·기소 분리, 정부 기관의 세종 이전 계획 등의 고려 없이 실무적 차원에서 진행돼 왔다”고 재검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중대범죄 현장 과학수사 기능이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이관되는 상황에서 수백억 드는 증축 사업을 강행하는 게 옳으냐는 정치권 지적에 따른 조처로 해석된다. 이 사업은 대략 500억여원이 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중대범죄에 대한 현장 과학수사 기능이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향후 공소청·중수청 출범에 따른 조직·인력 개편이 예정된 점 등을 고려해 이 사업 추진 여부를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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