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거동 일부 지역, 4일 새벽 수돗물 5시간 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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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남구 무거동 일부 지역 수돗물 공급을 오는 3일 오후 11시 50분부터 4일 오전 5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상수도관 누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상수관망 구역(블록)고립 확인용역'의 하나로 진행된다.
단수 지역은 무거동 옥현초등학교 일원과 태화강서희스타힐스 등 총 3천918가구다.
단수 대상인 무거3블록은 유수율(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 중 실제 요금이 부과되는 물 비율)이 83% 수준에 머물러 있어, 수돗물 손실을 줄이기 위한 정밀 진단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블록 내 9개 구역 밸브를 순차적으로 차단하면서 물 흐름 변화를 분석하는 '단계시험'을 통해 누수 의심 구간과 유수율 저하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단수 예정 지역 주민들은 필요한 수돗물을 미리 받아 두고, 작업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탁한 물이 나올 수 있어 물을 충분히 흘려보낸 뒤 사용해 달라고 상수도사업본부는 당부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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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09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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