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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5, 2026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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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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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은 대형마트나 온라인 플랫폼보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때 더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4인 기준 전통시장 35만2553원, 대형마트 43만2062원, 온라인플랫폼 37만367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온라인플랫폼보다 각각 7만9509원(18.4%), 1만7814원(4.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공은 9월 첫째 주(8월31일~9월5일) 전국 시·도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 온라인플랫폼 2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사용품 28개 품목에 대해 가격을 비교·분석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체 28개 품목 가운데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가격 차이는 깐도라지(71.9%), 고사리(68.6%), 동태포(43.1%), 대추(37.8%), 송편(36.2%), 쇠고기(탕국용)(28.1%), 시금치(25.3%) 순으로 전통시장이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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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과 비교해도 전체 28개 품목 가운데 18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더 저렴했다. 깐도라지(57.6%)의 가격 차이가 가장 컸으며, 사과(부사)(51.3%), 고사리(46.8%), 조기(부세)(39.7%), 포도(32.4%), 곶감(30.3%), 약과(27.2%) 등이 뒤를 이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추가 구매 한도 20만원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이번 가격 비교 조사 결과를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고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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